리플렛 제작,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많은 고객들이 처음 리플렛을 만들 때 “이런 내용도 필요한가요?”, “사진, 이미지만 있으면 되죠?”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리플렛은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 브랜드의 첫인상과 메시지를 담는 중요한 도구예요.
그래서 제작 전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항목들이 있습니다.디자인큐빅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5가지 체크포인트, 지금 함께 살펴보세요.!
“홍보용으로요.”라는 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신제품 홍보인지, 가맹안내인지, 행사 초대인지에 따라 디자인 톤과 구성 방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또한 누구에게 줄 리플렛인지(나이, 성별, 상황)를 명확히 알면 효과적인 메시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예시: 20대 대상 이벤트 vs 병원 안내 리플렛 → 메시지 구성 완전 달라지게 됩니다!
리플렛은 종이 한 장이지만, 2단/3단/4단 등 접지에 따라 정보의 순서와 레이아웃이 달라집니다. 내용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3단 접지를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포인트가 무엇인지에 따라 접지를 선택하세요.
→ 참고: 리플렛 접지 방식 완전 정리 보기
모든 내용을 다 넣고 싶어 하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리플렛이 됩니다.한 장 안에서 전달할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기 때문에,가장 강조하고 싶은 내용 2~3가지를 추리고, 나머지는 간결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팁: “고객이 보고 행동하길 원하는 1가지”만 딱 정하세요!
손으로 직접 전달되는 인쇄물은 ‘촉감’도 인상에 영향을 줍니다.고급스럽게 보이고 싶다면 랑데부나 무광지, 일반 홍보용이라면 스노우지나 아트지처럼 예산과 목적에 맞는 재질을 선택해야 해요.후가공은 선택사항이지만, 한 줄 타이틀에 금박이나 코팅을 넣는 것만으로도 눈에 확 띌 수 있습니다.
→ 예시: 매일 뿌리는 홍보물 = 유광코팅 / 브랜드 강조 = 금박 or 형압
디자인 결과물이 의도한 대로 잘 나오려면, 처음부터 인쇄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협의하는 게 좋아요. 사이즈나 색상, 접지 방식, 인쇄 수량 같은 기본 정보가 미리 정리돼 있으면 작업이 훨씬 수월하고, 원하는 결과에 더 가까워질 수 있어요. 로고, 사진들은 가급적 고해상도 파일로 미리 준비해 주시고 들어갈 문구 자료도 워드나 txt로 주시면 작업 시간이 단축되고 퀄리티도 높아집니다.
→ 확인할 사항: “인쇄 수량이나 납기 일정”도 함께 알려주시면, 예산과 스케줄에 맞는 최적의 제안을 드릴 수 있어요.
리플렛은 ‘한 장짜리 전단지’가 아니라,‘브랜드의 생각과 메시지를 담아내는 작지만 강한 매체’입니다. 제작 전에 이 5가지만 점검해도, 완성도는 완전히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