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렛이랑 브로셔, 뭐가 다른 건가요?”
디자인 상담을 하다 보면 정말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막상 만들려면 헷갈리는 인쇄물들, 디자인큐빅이 아주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항목 | 리플렛 | 브로셔 | 카탈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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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A4 단면/양면, 접지 2~3단 | 소책자형 (4~12p) | 제본 형태 / 페이지 수 많음 |
내용 | 핵심 정보 요약 | 회사·서비스 소개 | 제품 리스트·스펙 등 상세정보 |
목적 | 행사·서비스 간단 홍보 | 기업 브랜딩, 상담용 | 판매용, 상세 안내 |
제작비용 | 저렴 | 중간 | 상대적으로 높음 |
추천 상황 | 빠른 홍보, 대량 배포 | 전시회, 미팅 자료 | 제품 판매, 정보 비교 필요 시 |
리플렛은 짧고 임팩트 있게 전달하고 싶은 핵심 정보 몇 가지에 집중하는 인쇄물입니다.
형태는 다양하며, 접지 없이 한 장짜리 단면/양면 인쇄부터 2단, 3단 접지형까지 목적에 맞게 제작됩니다.
예를 들어 신규 오픈 안내, 주요 서비스 요약, 할인 혜택, 오시는 길, QR 코드 삽입 등 한눈에 이해되고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보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매장 비치용, 대량 배포용, 전단지 형태 등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인쇄물입니다.
브로셔는 단순한 종이 묶음이 아니라, 회사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얼굴 같은 존재입니다.
보통 중철 제본 방식으로 4~12페이지 정도로 구성되며, 회사 소개부터 핵심 서비스, 연혁, 비전, 강점 등을 담아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과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회사를 소개해야 하는 전시회, 미팅, 제안서 제출 등의 상황에서 브로셔는 '말보다 빠르게 브랜드를 설명하는 도구'가 되어줍니다.
카탈로그는 말 그대로 '상품 정보집' 입니다.
다양한 제품의 이미지, 스펙, 가격, 옵션 등을 비교 가능하게 정리해 제조사나 유통업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특히 제품의 수가 많거나 비교가 필요한 경우, 고객이 직접 내용을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